리그오브레전드

IEM 글로벌 챌린지에 참가할 한국 대표 LOL 팀을 가리자!

Talon 2012. 11. 1. 18:23

MVP 블루-화이트는 시드 확보해 아시아 온라인 예선으로 직행


오는 11월 22일부터 싱가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글로벌 챌린지 싱가폴에 참가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을 가리기 위한 한국대표 선발전이 시작됐다.

이번 IEM 글로벌 챌린지 싱가폴은 총 상금 5만 달러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와 LOL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 세계 각국의 프로게이머들이 경쟁하는 무대다.

특히 3만 2천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는 LOL 종목에서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단판 풀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유럽 지역 대표로 Curse.EU와 MYM이 선발된 가운데 북미 지역 대표로는 '로코도코' 최윤섭이 속한 CLG.NA와 AL.NA가 진출권을 얻었고,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참가권이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글로벌 파이널 개최지인 싱가폴과 중국에는 이미 각 1장씩의 티켓이 배분됐고, 나머지 두 개의 참가 팀을 가리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아시아 파이널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파이널에 진출할 한국 대표 팀을 뽑는 선발전도 따로 치러진다. 지난 달 31일부터 시작된 한국 대표 선발전은 비공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며 각 참가 팀들의 스케줄 조정 문제로 전 경기가 녹화 중계 된다. 중계를 맡은 나이스게임TV 측은 "이미 다른 리그 일정이 잡혀 있는 팀들이 많아 고정된 시각에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때문에 각 팀들 간의 조율을 통해 경기를 치른 뒤 녹화된 영상으로 중계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나이스게임TV는 금일 오후 3시부터 IEM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1회차 KT 롤스터 A팀 vs 아주부 프로스트의 경기를 긴급 편성했고, 아프리카 방송국(http://afreeca.com/hols7)에서 중계를 진행 중이다.

한편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고조됨에 따라 개최가 취소됐던 IEM 광저우 당시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 올라 있던 MVP 블루와 MVP 화이트는 올 시즌 시드를 확보,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아시아 온라인 예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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