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심수창

Talon 2017. 2. 15. 00:45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심승헌 심수창 선수입니다~!


2000년 LG 트윈스의 2차 11순위 지명을 받았고,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에 입단하였습니다. 2011년 시즌 중 트레이드되어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3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이적했습니다. 연기자 송승헌을 닮은 외모로 "심승헌"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2013년 昶(해 길 창)에서 昌(창성할 창)으로 개명했습니다.


한양대학교

배명고등학교

이수중학교

서울고명초등학교


가족 관계로는 부친이 야구 심판인 심태석 심판입니다.


배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 메이저 리그 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을 만큼 가능성이 엿보이는 투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한양대학교 재학 중이던 2003년, 이듬해 있을 예정이었던 아테네 올림픽 예선을 겸한 삿포로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졸업 후 LG 트윈스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계약금을 놓고 구단과 마찰을 빚어 법정 싸움 직전까지 갔으나, 2억 1천만원이라는 계약금에 합의해 프로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는 당시 입단한 대졸 선수 중 최고액입니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절차 끝에 KBO 리그에 입단한 첫 해인 2004년, 이 해 9월에 있었던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그 해 11월 조진호, 윤현식 등과 함께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했습니다. 출소 후 재검에서 면제받아 2005년에 복귀하여 2006년에는 10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2009년 6월 14일 SK전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2009년 8월 6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포수였던 조인성과 내분이 폭발하여, 말다툼하는 장면이 화면으로 나갔습니다. 이 사건으로 2군에 내려간 뒤, 김재박 감독은 다시는 1군에 올리지 않겠다고 하여 사실상 2009 시즌을 접고 말았습니다. 박종훈 감독 부임 이후 조인성과 심수창 선수는 배터리를 이루어 다시 출장을 재개하였습니다. 하지만 2009 시즌부터 이어 오던 부진의 늪에서 쉽사리 빠져 나오지 못한 그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계속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 2011년 7월 31일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될 때까지 KBO 리그에서 단일 투수로는 통산 최다 연패인 17연패를 기록해 트레이드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2011년 시즌

2011년 7월 31일 2011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간의 2:2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내야수 박병호와 함께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8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넥센 이적 후 첫 선발 등판하여 6이닝 3실점을 기록, 패전 투수가 되면서 선발 연패 기록을 18경기로 늘렸으나, 모처럼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8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이적 후 2번째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1이닝 동안 1실점 호투를 펼쳐 786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 기나긴 연패의 터널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등판한 손승락은 세이브를 거둘 때 심수창 선수를 가리키며 포효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수창 선수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후, 다시 만난 롯데에게 또 다시 승리를 거둬 2011년의 선발 등판 2승을 모두 롯데를 상대로 기록했습니다. 2011 시즌이 끝난 후 심수창 선수의 786일 만의 선발승 장면이 카스 포인트 어워즈에서 카스 모멘트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

2012시즌 21경기 0승 5패 9.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

2013년에는 1군에 오르지 못했고, 2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그 해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자이언츠에 이적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

시즌 전 쓰리쿼터형태로 볼을 던지면서 구속이 10 km/h이상 늘어난 공을 던지게 됩니다. 최근 4월30일 넥센전에서는 3이닝으로 오랜만에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아직 선발승을 하지못해 1330여일동안 선발승이 없는 기록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5월 13일 넥센전에서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최준석의 결승 끝내기 홈런으로 9회까지 던지던 그가 1승을 구원승으로 챙기면서 1355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KT전 0.1이닝 4실점이후로 방어율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다가 9월 29일 현재 ERA 6점대에 머물고있습니다


2015년 11월 30일 한화 이글스와 4년 13억의 FA 계약을 하고 팀을 옮겼습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는 보상 선수로 박한길을 영입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이었던 2016년 7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지난 2011년 8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799일만의 선발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상 심수창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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