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MLG LOL]완벽한 압승! 나진 소드, 전 라인 고르게 성장하며 1:0(A조 1경기)

Talon 2012. 11. 3. 12:15

CLG.Prime, 초반부터 '핫샷지지'의 올라프가 2데스 기록하며 패배의 그림자 드리워


▶ MLG 폴 챔피언십 LOL A조
◆ 나진 소드 1 vs 0 CLG.Prime
1경기 나진 소드 승 vs 패 CLG.Prime

나진 소드의 매서운 공격!

나진 소드가 한국 시간으로 3일, 미국 댈러스에서 펼쳐진 MLG 폴 챔피언십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 A조 1경기에서 CLG.Prime을 잡고 1승을 따냈다.

양 팀 모두 봇 듀오를 탑으로 올려 보냈다. 퍼스트 블러드는 바텀으로 내려온 '핫샷지지'의 쉔을 잡아낸 나진 소드가 가져갔다. 타워 다이브를 시도한 나진 소드는 '와치' 조재걸의 녹턴과 '막눈' 윤하운의 쉔이 첫 킬을 획득했다. 이어 순간이동으로 다시 바텀에 살아 돌아온 '핫샷지지'는 또 다시 갱킹을 시도한 조재걸로 인해 2데스를 기록했다.

이때 CLG.Prime의 '챠우스터'가 고른 마오카이가 탑 갱킹을 시도했고, 이를 알아차린 나진 소드는 윤하운의 쉔이 궁극기를 활용해 탑 로밍에 나섰다. 사상자 없이 교전이 마무리 됐지만 나진 소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렸다. 상대의 소환사 주문이 없는 것을 확인한 조재걸이 탑 갱킹을 시도했고, 타워 다이브를 통해 3킬을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로코도코' 최윤섭의 소나를 시작으로 '더블리프트'의 이즈리얼까지 끊어낸 나진 소드는 백업을 오던 마오카이까지 제압했다. 이어 미드 라인으로 올라온 윤하운이 '쏭' 김상수의 이블린과 합공을 펼쳤고, '빅팻'의 오리아나를 끊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자 CLG.Prime은 4:3 전투 구도를 만들었고, '카인' 장누리의 룰루를 잡아내며 1킬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미 킬 스코어가 7:1까지 벌어진 상황. 라인 관리에서도 앞선 나진 소드는 탑, 미드, 바텀 라인의 1차 타워를 모두 파괴했다.

이어 미드 라인에서 다시 오리아나를 잡아낸 나진 소드는 바텀 라인에서도 추가 킬을 기록했다. '프레이' 김종인이 '더블리프트'를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낸 것. 불리해진 CLG.Prime은 기습 바론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이를 확인한 나진 소드가 뒤를 쫓자 탑 라인으로 도망쳤다.

나진 소드는 결국 가뿐히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운 나진 소드는 1경기를 선취하며 1: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