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양현종

Talon 2017. 3. 2. 00:53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양현종 선수입니다~!


광주학강초등학교와 광주동성중학교를 거쳐 광주동성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2005년 제 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선발 투수였던 한기주에 이어서 구원등판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동성고등학교 시절부터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프로 팀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고, 2007년 신인 지명에서 KIA 타이거즈의 2차 1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습니다. 당시 KIA의 1차 지명자였던 정영일은 미국진출로 인해 한국프로야구의 입단을 거부하였습니다.


2007 시즌

2007년에 입단한 후 시즌 초 5선발로 활약하였으나 왼손 중간 계투 요원이 부족한 팀 내 사정상 곧 중간계투진으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2008 시즌

2008년에는 시즌 중반에 평균 자책점이 8.50으로 치솟기도 하는 등 부진하였으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조범현 감독이 2군으로 강등시키지 않아 1군 경기에 계속하여 출장하였고, 후반기에 중간계투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8년 KIA 타이거즈에 영입된 호세 리마에게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받으며 기량을 향상시켰습니다. 둘은 친한 사이로 알려졌는데 2010년에 리마가 사망한 후 며칠후 양현종 선수는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면서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2009 시즌

2009년 초 윤석민-구톰슨-로페즈-양현종-곽정철-이대진으로 이루어진 6선발 체제에서 선발진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첫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한 후 5월 26일시점에서는 1점대 방어율을 달리며 호투하였습니다. 7월에 5경기에 출장하여 14 1/3이닝 동안 10자책으로 부진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페이스를 회복하여 8월 평균 자책점 2.54로 4승을 거뒀고, 9월에도 평균 자책점 2.91으로 2승을 거두는 호투를 보여 주었습니다. 2009년 최종 성적은 12승 5패 3.15로, 해태와 KIA 타이거즈 역사상 1993년의 김정수 이후 최초로 나온 좌완 10승 투수가 되며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11월 14일 나가사키에서 열린 한·일 클럽 챔피언십 요미우리전에서 5와 2/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 주었습니다.



2010 시즌

2010년 개막전에서는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타선의 지원과 호투를 앞세워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리게 됩니다. 이후 팀이 16연패에 빠지는 기간 동안 부진했으나 2010년 7월 9일 광주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팀을 연패해서 구해 내며 시즌 11승째를 기록. 8월 3일시점에서는 14승 3패로 호투하였습니다. 이후 8월 부진으로 인해 16승 8패로 다승 2위, 시즌 방어율은 4.25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에도 발탁되어 중국전에 등판해 호투하였으며 금메달로 병역도 면제되었습니다.


2011 시즌

2011년 10시즌의 혹사, 부상이 겹치면서 부진에 빠졌으나 꾸준히 5선발로 기용되었고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시즌 7승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투구내용은 좋지 않아서 평균자책점 6점대로 시즌을 마치게 됐습니다.


2012 시즌

2012년 부상으로 1승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2013 시즌

2013년 초반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전반기에만 9승을 올리지만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하게 됩니다. 후반기에 복귀하지만 부상의 여파로 전반기에 비해서는 부진하였고 결국 9승 3패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2014 시즌

2014년에도 초반에는 압도적인 구위를 보이며 승승장구 했지만 후반기에 난조를 보이며 성적이 악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내었으며 국내선수중 다승 1위, 탈삼진 1위, FIP 1위, FWAR 1위의 호성적을 남겨 초대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실시해 메이저 리그 진출을 시도했지만 기대치를 밑도는 약 150만 달러 입찰금이 나오며 국내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2015 시즌

2015년 6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9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2015시즌기록은15승평균자책점2.44를 기록하며 에이스면모를 보여주었다2년연속15승을함



2016 시즌

2016년 시즌 후 FA를 신청하여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에 입단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하고 가족과 상의 후 12월 20일 1년 계약, 7억 5천만원, 연봉 15억원 등 총 22억 5천만원에 KIA 타이거즈 잔류를 선언하였습니다.


데뷔 이후 거듭되는 제구 불안으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해가 갈수록 조금씩 제구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좌우 코너웍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타자에게 몸쪽 직구를 능숙하게 던집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중국전 선발등판 -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승리투수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중화민국과의 B조 조별예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힌 그는 9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하고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습니다. 그는 이날 경기 4이닝 동안 총 60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스트라이크 40개, 볼 20개를 던졌습니다. 그는 최고구속 150km가 넘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중화민국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당시 선발로 활약한 그는 결승전 7회말에도 다시 구원으로 등판하였으나 2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하고 안지만과 교체되었습니다.


KBO

최동원상 : 1회 - 2014

평균자책점왕 : 1회 - 2015

국제대회

아시안 게임 금메달 : 2회 - 2010, 2014


이상 양현종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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