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 최천주가 속한 세인트 게이밍이 중국 3부 리그로 강등됐다.
최천주가 속한 세인트 게이밍은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2부리그인 LSPL 스프링서 6승 16패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세인트 게이밍은 12개 팀 중에 11위에 그치면서 12위인 가마 e스포츠 드림(4승 18패)와 함께 3부 리그인 Hero of Cities 리그로 강등됐다.
지난 시즌 LPL에서 활동했던 세인트 게이밍은 한 시즌 만에 3부 리그로 강등 운명을 맞았다.
팀이 3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최천주도 자연스럽게 팀과 결별하게 됐다. 3부 리그인 Hero of Cities 규정상 프로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최천주는 1, 2부 팀을 선택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거나 다른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다.
IMay에서 활동하다가 올 시즌 IN 게이밍으로 이적한 '배미' 강양현도 팀의 잔류를 막지 못했다. IN 게이밍은 LSPL 스프링 잔류를 놓고 펼쳐진 경기서 마이티 이글에게 2대 3으로 패해 3부 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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