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강동우 코치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단국대학교 4학년 때였던 1997년에는 김동주, 김선우, 조인성, 박정진, 서재응, 신경현, 유동훈 등과 함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참가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1998년 시즌
경북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1998년 데뷔 첫 해의 강동우 선수는 단연 돋보이는 신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1군 123경기에 나와 규정 타석을 채운 3할 타율과 10홈런, 22도루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병규의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부딪혀 정강이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그는 방콕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출되어 있었지만 이 사고로 참가할 수 없게 되었고 그를 대신하여 LG 외야수 심재학 선수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정강이 부상을 크게 입은 이후 슬럼프에 급격히 빠졌습니다. 그 해 신인왕 후보에도 올랐지만, 단 5표만 받고 현대 투수 김수경에게 신인왕을 헌납했습니다. 1998년 그가 신인으로 데뷔한 타자로 규정타석을 채워서 3할 타율을 기록한 이후 2014년 현재까지도 신인 타자 중 규정 타석을 채운 3할 타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재활 및 재기
부상 이후 초기의 페이스를 찾지 못했고 1999년에는 재활로 단 1경기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김응용 감독 부임 후 부활하여, 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을 때 재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 당시 마지막 타자로 1루수 땅볼 아웃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시절
2005년 삼성 라이온즈의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동하였으나, 선동열 감독과 마찰을 빚어 2006년 3월 29일에 두산 외야수 김창희, 강봉규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는 2006년에 118경기에 출장, 활약했으나 2007년에는 김현수와 민병헌 등에게 주전 자리에서 밀려 1군에 25경기에만 나오고 2군을 전전하였습니다.
KIA 타이거즈 시절
2007년 11월 KIA의 좌완 투수 이윤학을 상대로 맞트레이드되었으나, 트레이드된 후에도 1군 45경기에만 나오고 2군을 전전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시절
2008년 10월 20일 신종길을 상대로 한화 이글스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한화로 트레이드된 이후 그는 부활하였습니다. 2009년 시즌 개막 이후 줄곧 선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2009년 4월 11일 대전 롯데전에서 3회말 상대 선발 허준혁 선수의 초구를 밀어쳐 좌월 투런 역전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 홈런은 지난 2007년 7월 12일 잠실 현대전 이후 640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2009년 데뷔 시절과 맞먹는 맹타를 보여 주면서 완벽하게 부활하였고 2009년 한화가 최하위로 추락하는 와중에도 베테랑답게 다이너마이트 타격진을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그 해 3할 2리의 타율, 10홈런을 기록하였고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1년 간의 조건으로 재계약하였습니다. 2002년에 이어 그 해 일구회의 의지노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2011년에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하고 전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들었고, 그의 재기를 이끌었던 김응용 감독 아래에서 부활을 노렸지만 시범경기 때 부상을 당해 1군 26경기에 그친 채 2013년 시즌 후 방출당했습니다.
이후에도 현역 의지를 내비쳤지만 결국 다른 팀의 오퍼를 받지 못하고 그 해 12월 23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그는 한화이글스 시절 외야 펜스 안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로의 복귀
2014년 1월 7일 2군 타격코치로서 7년만에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게 됩니다.
같은 해 그의 생일에 결혼하여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대구칠성초등학교
경상중학교
경북고등학교
단국대학교 94학번
이상 강동우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