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한국영

Talon 2017. 4. 20. 00:46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한국영 선수입니다~!


현재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가라파 SC 소속입니다.


선수 경력

2010년 일본의 쇼난 벨마레에 입단하였습니다. 2013년 유럽 프라이부르크와 셀틱, 클럽 브뤼헤 등이 한국영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영 선수는 김창수가 뛰고있는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하였습니다. 2015년 카타르 스타스 리그 카타르 SC로 이적하였습니다. 2016년 카타르 SC가 2부리그로 떨어지자 알가라파 SC로 이적하였습니다.


국가대표 경력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 U-17 대표팀 멤버로 출전했었으나 이후 두각을 보이지 못하며 꾸준히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2011년 U-23 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눈에 들어 다시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2012년 하계 올림픽 대표팀에서 낙마하였고 정우영이 그를 대신하였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조별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전하였습니다. 벨기에전에서 양팀 최하점인 평점 4점을 받았습니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대한민국

AFC 아시안컵 : 준우승


일동초등학교 졸업

포천중학교 졸업

신갈고등학교 → 독일 베르더 브레멘 유학 → 강릉문성고등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중퇴


2007년 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최강희호 때 처음 발탁되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예선 레바논전에서 A매치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올대 시절 2012 런던 올림픽 엔트리 발표 이후 부상을 안고 있었음에도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부상이 악화되어 낙마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영 선수의 자리는 같은 J리거였던 정우영이 대체했습니다.


2013년 10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장, 기성용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 낙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있지만 사실상 수비를 기대할 수 없는 기성용 곁에서 설거지를 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형만한 아우 없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중원을 책임졌던 김남일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성용의 한심한 수비가담과 떨어진 폼으로 생긴 구멍을 충실히 메꾸었던 김정우에 비하면 투지나 활동량은 뒤지지 않았으나, 그것 뿐이었습니다. 


어리고 경험이 일천한 만큼 수비 스킬 자체도 떨어지고 순간 판단력이 좋지 못해서, 불필요한 태클이 잦았고 미리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여 뒤늦게 허겁지겁 달려와 몸을 날리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나마 3팀중 가장 투박했고 수비적으로 나온 러시아아 상대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엔 벨기에는 고사하고 2시드 팀인 알제리 선수들에게도 개인기와 스피드, 유연성에서 밀려 농락당했습니다. 또한 김남일과 김정우는 수비 능력뿐 아니라 준수한 전술 이해도와 시야, 롱패스 능력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래 역할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서 후방에서 일시적으로 빌드업을 맡아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영 선수는 그게 없어서 상대팀들은 홍명보호의 유일한 공격 기점이 된 기성용을 집중적으로 압박해 몰아 넣고, 한국영 선수는 그냥 내버려 뒀는데 그렇게 해도 별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는 굼뜨고 탈압박 능력이 떨어지며 수비력이 부족한 기성용의 한계와 맞물려 참담한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출범한 슈틸리케호 체제에서 다시 확고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습니다. 기성용의 짝으로는 한국영 선수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 런던 올림픽의 영웅 박종우는 안익수 감독이 우려한 바와 같이 애매한 선에서 성장이 멈춰버렸고, 기성용의 후계자 소리를 듣는 정우영 역시 성장세가 더뎌 하위 호환 소리조차 어림없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대안으로 자리잡았던 박주호조차 소속 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대표팀 차출이 의미가 없습니다.


다행히 경험이 쌓이면서 2선과 포백 사이를 오르내리며 공수 간격을 조절하는 데는 능숙해졌지만, 여전히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는 수미인가?'하는 질문에는 호의적인 답을 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결국 대표팀이 굼뜨고 수비력이 부족한 기성용을 수미 자리에 놓을 수밖에 없다는 딜레마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 한국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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