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선수 처음으로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e스포츠 대회 상금을 기록하는 사이트인 'e스포츠 어닝'에 따르면 이상혁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으로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이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e스포츠 어닝이 밝힌 이상혁의 상금은 104만 7,606달러(한화 약 11억 7,227만원)이다.
이상혁은 상금 랭킹에서도 도타2 선수인 이블 지니어스(EG) '아티지' 아르트르 바바에프를 제치고 27위로 올라섰다. 이상혁 다음으로는 서머 시즌 휴식을 결정한 '벵기' 배성웅이며 81만 달러(한화 약 9억 6백만원)이다.
한편 e스포츠 어닝이 밝힌 상금 랭킹 1위는 EG의 오프레이너 '유니버스' 샤힐 아로라이며 그는 현재까지 277만 달러(한화 약 31억원)를 벌어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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