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라이노스 게이밍, 오버워치 팀 해체 선언

Talon 2017. 6. 14. 01:04

오버워치 라이노스 게이밍이 해체를 선언했다. 

라이노스 게이밍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팀 해체를 발표했다. 라이노스 게이밍 게임단은 "이번 APEX 시즌3를 마지막으로 라이노스 게이밍이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며 "BK 스타즈와의 경기 전에 어느 정도 해체에 대한 이야기가 선수와 구단 사이에 오고 갔으며 확정이 된 후에도 16강 경기를 모두 마친 후에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에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라이노스 게임단은 "챌린저스에서부터 올라와서 승강전을 거친 후 1부로 진출하기까지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1부에서 경기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며 "경기 기간 동안 대회장에서 준비해주신 도시락, 선수들에게 주신 선물들, 늦은 시간 경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라이노스 게임단은 "비록 해체하기로 결정이 났지만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서 결정한 부분이기에 앞으로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그동안 라이노스팀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체를 선언한 라이노스 게이밍은 윙즈와 타이탄 오버워치 두 팀을 운영했다. 윙즈는 최근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3서 챌린저스를 통해 올라왔지만 16강서 탈락했다. 타이탄은 시즌3 챌린저스서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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