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아마추어 대회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7월 23일부터..참가접수는 7월 2일까지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e스포츠 아마추어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Overwatch Open Division)’이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7월 2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은 오버워치 아마추어 e스포츠 리그를 활성화하고 실력 있는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에게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진행된 오버워치 아마추어 대회인 ‘오버워치 PC방 경쟁전’을 대체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은 7월 2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후 서울, 인천, 원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7개 도시 PC방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선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32강, 16강을 거쳐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본선을 치른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승강전을 통해 차기 시즌 오버워치 APEX 진출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본선 참가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2위, 3위팀은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예선 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참가 접수 페이지(overwatch.inven.co.kr/opendivision/)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참가팀은 6인으로 구성돼야 하며 모든 참가자가 만 15세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