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엄정욱

Talon 2017. 6. 19. 13:3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와일드 씽 엄정욱 선수입니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쌍방울 레이더스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고 SK 와이번스에 곧바로 인계되었습니다.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와일드 씽"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2007년에는 이승호와 함께 임의탈퇴 공시되기도 했으며 2008년까지 재활하여 2009년에 복귀했습니다. 예전의 부상으로 인해 현재는 구속을 줄였습니다.또한 2011년 중반기 까지는 선발이었다가 후반기 부터는 마무리로 활동 중입니다. 2012년에는 박희수, 정우람과 함께 필승조로 등판하여 4승 4패 12홀드 4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 SK 구단에서 장기재활조에 있던 엄정욱 선수를 의욕이 있지 않다고 판단, 귀가조치를 하였습니다. SK 구단측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선수로 풀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수유초등학교

중앙중학교

중앙고등학교


2012 시즌 후 부상이 도져 2013년에는 2군에서 8경기 ERA 6.01이라는 성적만 남기고 1군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2014년에도 부상 재활로 인해 2014년 6월 5일이 되서야 퓨처스에서 첫 등판을 했습니다.


2014년 7월 1일, 드디어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일단 이만수 감독은 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일 때 등판시켜 감각을 조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등판에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7월 7일 롯데전에서는 6회에 선발 고효준이 손아섭에게 홈런을 맞아 점수가 4점차가 되자 등판했습니다.최준석에겐 볼넷, 박종윤에게 안타를 맞고 황재균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1실점했습니다. 0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윤길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결국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7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고, 2014년에는 1군 5경기 출장으로 끝났습니다.


2015년에도 재기를 노렸지만, 1군은커녕 2군에서도 출장 기록이 없습니다. 장기 재활조에 있다가 전반기를 끝으로 팀에서 떠나 인천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개인훈련 중이라고 합니다. 시즌 종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모 팟캐스트에서 엄정욱 선수와 친한 사이인 김환 SBS 아나운서에 의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재활기간 도중 위암이 발견되었고 다행히 상태가 나쁘지 않아 완치되기는 했으나 그 이후 몸에 힘을 붙지 않아 140초반도 던지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왼손잡이였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손을 묶어놓는 등 강제로 오른손으로 교정해서 오른손으로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2군에 내려가 있을 무렵 2군 야구선수를 취재하던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 당시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2군 경기에 출장했는데, 무려 163km/h이라는 구속을 기록하는 모습이 방송에 탔습니다.


이상 엄정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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