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몽환적인 섹시미".. 러블리즈, 현대판 르누아르의 소녀들

Talon 2017. 7. 12. 22:07

2017.07.08.

걸그룹 러블리즈가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러블리즈는 매거진 케이웨이브 엠과 함께 한 화보에서 현대판 르누아르의 소녀들이라는 콘셉트로 우아함부터 세련된 시크함까지 소화하며 극과극 매력을 과시했다. 

19세기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던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 속 뮤즈들처럼 우아하고 키치한 모습으로 변신한 러블리즈 멤버들은 발랄하고 청순한 매력부터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숙소생활을 털어놓으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통금에 대해 묻자 러블리즈는 “밤 12시 자정으로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각자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은 늦은 시간까지도 이어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회사와 숙소가 가까워 좋다면 좋고, 단점도 있는 편이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멤버들은 각자의 습관에 대해 공유했다. 멤버 진은 “평소에 손을 결벽증처럼 자주 씻어, 네일아트가 오래가지 않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지수는 “매일 밤 잠이 잘 오는 음악을 세팅해놓는다"고 잠자기 전 습관을 공개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진이 숙소의 맘(mom) 같은 존재라고, 그래서 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만약 길에서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수정은 “학생 때는 수줍음 많게 짝사랑 전문이었지만 지금은 정말 한번쯤은 꼭 말을 걸어볼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멤버 지수 역시 “그런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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