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픈디비전] 레버넌트, 위우 압도하고 4강 진출

레버넌트가 딜러들의 노련미를 뽐내며 낙승을 거뒀다. 
 
레버넌트는 23일 진행된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8강에 출전해 WeeWoo(이하 위우)를 상대로 3대0 압승을 거두고 4강 진출권을 따냈다.
 
'네팔'에서 열린 1세트 1라운드서 위우는 먼저 거점 점령을 하려 했지만 레버넌트의 압도적인 한타 집중력을 막지 못하며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2라운드에서 레버넌트는 원거리에서 솔저가, 근거리에서 겐지가 견제하며 순식간에 거점을 점령하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왕의 길'에서 열린 2세트 공격서 위우는 중간 거점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했고 최종 거점까지 진격했지만 0.15미터를 남겨두고 상대 수비를 넘는데 실패했다. 수비 상황서 상대 공격을 2점으로 막은 레버넌트는 공격 4분을 남기고 중간 거점까지 화물 운송시켰다. 레버넌트는 딜러의 노련함으로 상대 병력에 피해를 줬고, 3분 43초를 남기고 최종 거점까지 진격하며 3대2로 승리를 따냈다. 
 
3세트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 초반 레버넌트가 아나와 솔저의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로 위우의 트레이서를 끊는 등 활약했다. 하지만 레버넌트가 아나를 후방에 위치하는 실수를 놓치 않은 위우가 B거점까지 점령하며 2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에서 공격권을 얻은 레버넌트는 젠야타가 루시우를 날카로운 에임으로 끊어냈다. 지원 영웅이 없는 틈을 만든 레버넌트는 기회를 놓치 않았고 순식간에 B거점을 점령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3,4라운드에서 양팀 모두 B거점을 점령하며 스코어가 4대4가 됐다. 시간을 3분 남겨뒀던 레버넌트는 5라운드에서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며 최종스코어 5대4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결국 레버넌트가 3대0으로 위우를 격파하며 4강에 진출, 부천엔플러스와 격돌하게 됐다. 
 
▶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8강
 
◆ 8강 2경기 레버넌트 vs WeeWoo
1세트 네팔 레버넌트 승 vs 패 WeeWoo
2세트 왕의 길 레버넌트 승 vs 패 WeeWoo
3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 레버넌트 승 vs 패 Wee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