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오픈디비전] 부천엔플러스, 접전 끝에 브이맥스 꺾고 4강 선착

Talon 2017. 7. 27. 00:02
 
부천엔플러스가 23일 진행된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8강에서 KNC Vmax(이하 브이맥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4강에 선착했다. 
 
'오아시스'에서 열린 1세트는 부천앤플러스가 가져왔다. 1라운드서 브이맥스는 먼저 부천엔플러스의 윈스턴을 제압하고 거점에 진입했다. 브이맥스는 99% 까지 점령했지만 젠야타와 루시우의 궁극기가 빠진 틈을 놓지 않은 부천엔플러스과의 교전서 대패했다. 하지만 브이맥스는 마지막 싸움에서 부천엔플러스의 지원가 영웅 궁극기를 봉쇄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서는 부천엔플러스가 초반 점령 중인 상태에서 겐지의 용검을 활용해 한타를 열었다. 브이맥스는 젠야타의 초월로 맞서며 점령지 탈환을 시도했다. 그렇지만 부천엔플러스가 초반부터 가지고 있던 우위를 놓치 않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펼쳐진 3라운드는 1라운드 못지 않은 접전이었다. 브이맥스가 거점을 거의 다 점령했지만 부천엔플러스가 집중력 있는 한타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브이맥스는 궁극기 실수가 겹치친 것이 아쉬운 대목. 부천엔플러스가 3라운드를 가져가며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1세트를 따냈다. 
 
'왕의 길'에서 벌어진 2세트서 부천엔플러스는 거점 점령 후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너무 지체됐고, 최종거점을 눈 앞에 둔 상황서 1라운드가 종료되며 2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에 A거점을 점령했고 화물 호위도 성공한 브이맥스는 부천엔플러스의 트레이서 펄스 폭탄을 뚫고 최종 거점까지 화물을 안착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브이맥스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도 접전 끝에 승리했다. 2대2 상황서 브이맥스는 부천엔플러스의 탱커들이 갈린 틈을 타서 영웅들을 대거 제압하는데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앞서나갔다.  
 
'도라도'에서 열린 4세트에서는 부천엔플러스가 공격에서 2차 체크포인트까지 수월하게 진입했다. 브이맥스는 3차 체크포인트 앞에서 영웅 동수교환을 하며 버텼다. 부천엔플러스는 경기 20초를 남기고 겐지가 용검을 쓰고 진입했지만 상대 젠야타의 방어 라인을 넘지 못하며 2점으로 마무리 했다. 하지만 수비서 브이맥스에게 1차 체크포인트만 내주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갔다. 
 
승부를 가를 마지막 5세트의 결전지는 '할리우드'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부천엔플러스는 겐지의 맹활약으로 손쉽게 2점을 획득했다. 상대팀 젠야타의 초월과 루시우의 소리 방벽이 빠지자마자 겐지가 용검으로 진입해 2분 40초나 남기고 최종 거점까지 화물을 운송시켰다. 2라운드에서도 부천엔플러스의 겐지의 활약이 돋보였다. 브이맥스가 항전했으나 겐지가 용검으로 적진을 휘저으며 지원가 영웅을 끊어냈다. 결국 부천엔플러스는 브이맥스의 화물 운송을 중간 거점에서 저지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8강
◆ 8강 1경기 부천엔플러스 3대2 KNC Vmax
1세트 오아시스 부천엔플러스 승 vs 패 KNC Vmax
2세트 왕의 길 부천엔플러스 패 vs 승 KNC Vmax
3세트 볼스카야 부천엔플러스 패 vs 승 KNC Vmax
4세트 도라도 부천엔플러스 승 vs 패 KNC Vmax
5세트 할리우드 부천엔플러스 승 vs 패 KNC V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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