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민우

Talon 2017. 7. 28. 16:3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민우 선수입니다~!


마산용마고등학교를 다니던 2014년 3월 30일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울산공고를 상대로 6-0 노히트노런을 기록 팀의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견인하고 감투상을 수상했습니다.


키 186cm 몸무게 97kg의 좋은 체격을 갖고 있으며, 2015년 한화이글스에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2015년 신인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36경기에 나와 70이닝 평균자책점 5.14 1승 3패 50탈삼진으로 한화의 미래 투수자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 9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1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첫승을 올린바 있습니다.


사파초등학교

마산중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2017 시즌 김민우 선수는 과연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인가


다행히 17년 1월 초에 장민재, 류현진과 함께 재활을 겸한 개인훈련을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월 권혁, 안영명 등 재활조 투수들과 함께 스프링 캠프에 참여했고, ITP 단계를 지나 2번째 하프 피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후반기/내년 상반기 즈음의 복귀를 조심스레 점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손가락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고, 손가락 혈행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7년 5월 중순을 기준으로 공을 놓고 간단한 움직임만 하고 있으며, 7월 중순에 마지막 검진으로 이번 시즌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복귀가 확정되면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돈다고 합니다.


6월 14일 육성군 경기 등판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최고 구속은 146km/h. 극단적인 역W 폼을 수정한 듯. 엄태용도 회복되어 퓨쳐스 리그에 나오고 있는 만큼 같이 회복 돼서 올라오길. 이상군 대행에 의하면 당장 올해는 1군에서 쓰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6월 21일 퓨쳐스 경기에 올해 첫 등판을 했습니다. 3이닝 동안 1피홈런이 이날의 유일한 실점이었으며 탈삼진도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투구수는 총 30개이며 이중 20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졌습니다. 부상이후 처음으로 퓨쳐스 경기에 등판했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반 기대반 이었는데 생각외로 잘던졌기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7월 25일, 김민우 선수가 혈행장애 최종 검진에서 실전 투구에 문제가 없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실전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고 육성군 경기부터 뛰게 할 것이다라고 구단은 밝혔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팀이 6연패를 당한 뒤라 팬들은 거의 없고, 금지어 추종자들만 '트레이너들이 진짜 문제였다', '감독님 밑이라 부상이 부풀려졌다'는 말도 안되는 음모론으로 댓글창이 난장판이 된 것은 아쉬운 부분.


높은 타점에서 찍어 누르는 직구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회전이 많이 걸리는 위력적인 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 공격옵션인 슬로우 커브가 먹히는 것도 속구의 구위가 받쳐 주기 때문. 프로에 주눅들지 않고 공을 뿌리는 멘탈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체격이나 구위에 비해 구속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인버티드W 투구폼에도 구속이 높지 않은 건 의문인 부분.


어려 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191cm의 큰 체격을 가진 탓에 시노자키 아이가 연상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깨 관절와순 손상이 밝혀진 이후 디시위키에서는 한화 이글스 선수단 목록에 그를 대놓고 김성근이 망가트린 투수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이상 김민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구감독 현주엽  (0) 2017.07.31
게임 해설자 채정원  (0) 2017.07.30
기업인 서경종  (0) 2017.07.27
게임 해설자 정인호  (0) 2017.07.27
야구선수 송산  (0)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