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서든어택] 온상민 해설이 뽑은 다크호스, supre'roccat 출격

Talon 2017. 8. 14. 23:10

온상민 해설위원이 다크호스로 꼽은 팀 중 하나인 supre'roccat(이하 수프리로캣)이 서든어택 챔스리그에 출전한다.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5회차 경기가 11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여성부 8강 풀리그 경기에서 제닉스플레임과 펜타그램이 만나고, 이어지는 일반부 16강 토너먼트에선 resun'z(이하 리썬즈)와 supre'roccat(이하 수프리로캣)이 대결을 펼친다.

일반부는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수프리로캣은 지난 2016-16 윈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던 에버wC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신동영, 김지훈, 임치훈이 4강까지 오른 경험으로 팀을 이끌고, 김동민과 김지훈은 지난 시즌 레볼루셔너리 소속으로 8강을 밟았다. 온상민 해설위원은 수프리로캣의 스나이퍼 라인을 높이 평가하며 대진운이 따를 경우 4강 안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맞서는 리썬즈 역시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이다. 박성민과 이중섭은 울산클랜 소속으로 2014 립톤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던 경력이 있고, 김태훈도 배틀존 소속으로 헤드샷 올킬이라는 명장면을 만들어낸 적이 있다. 또한, 이진우는 미라지게이밍 소속으로 2015-2016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윈터 시즌에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펜타그램과 제닉스플레임은 여성부 8강 A조 3경기에서 신구대결에 나선다. 신예인 펜타그램은 데뷔전에서 우승후보 쿠거게이밍을 꺾는 이변을 일으켜 주목받았다. 당시 경기력도 뛰어나 이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대로 제닉스 플레임은 3연속 우승 대기록을 세운 김은지를 비롯해 김다영과 강은혜 등 우승팀 출신이 뭉쳤음에도 첫 경기에서 피어리스에 일격을 당해 1패를 떠안았다. 이번 경기까지 패할 경우 2패로 탈락 위기에 처하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입장이다.

커리어 높은 제닉스 플레임이 신예 펜타그램을 상대로 관록의 힘을 보여줄지, 아니면 펜타그램이 돌풍을 이어가면서 제닉스플레임까지 꺾고 새로운 우승후보로 떠오를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5회차
◆ 여성부 8강 풀리그 제닉스플레임 vs 펜타그램
◆ 일반부 16강 토너먼트 리썬즈 vs 수프리로캣
* 3전 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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