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루나틱하이가 새롭게 출범하는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ESPN 제이콥 울프 기자는 16일(한국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을 소유한 KSV Esports가 루나틱하이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에 참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SPN이 언급한 KSV Esports는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을 소유한 케빈 추가 설립한 회사다.
ESPN은 루나틱하이가 만약 서울팀과 계약이 마무리되면 가을에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이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며 시즌 2부터는 서울로 돌아와서 활동한다고 보도했다.
ESPN은 또한 소식통을 인용해 루나틱하이가 현재 참가 중인 오버워치 APEX 시즌 4가 블리즈컨 2주 전인 10월 21일에 마무리되며 차후 대회 참가는 불투명하지만 일정 충돌이 있을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한편 ESPN은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이 루나틱하이와의 계약에 대해 팀을 소유하고 있는 KSV Esports에서는 언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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