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미디어데이] 강동훈 "결승을 승강전처럼" vs 최병훈 "도전자 입장, 우승하겠다"

Talon 2017. 8. 23. 00:25

강동훈 롱주 감독과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롤챔스 결승전에서 맞붙는 롱주 게이밍과 SK텔레콤 T1이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르나스 타워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롱주는지난 6일 롤챔스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강동훈 롱주 감독은 "첫 플레이오프이자 첫 결승전이다. 승강전이라는 생각으로 결승전에 임할 생각이다. 승강전에서 져본 적이 없고, 그만큼 절실한 무대다. 준비도 잘 되고 있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포스트시즌을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해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 진출을 결정 지었다. 최병훈 감독은 7번째 롤챔스 결승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감독은 "7번째 롤챔스 결승이다. 우리는 힘들게 올라온 만큼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최근 롤드컵 진출을 확정해 분위기상 우리가 도전자가 아닌 느낌이지만, 밑에서부터 올라온 도전자다.  1위 직행한 롱주게이밍과 멋진 경기 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전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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