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C9, 복병 라이온 게이밍 꺾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

Talon 2017. 9. 28. 16:51

클라우드 나인이 복병 라이온 게이밍을 꺾고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28일 오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5일차 플레이오프 2라운드 라이온 게이밍과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가장 먼저 그룹 스테이지에 들어간 클라우드 나인은 A 아니면 C조에 들어가 다른 팀과 경쟁하게 됐다. 

1세트 초반 세주아니의 2레벨 갱킹으로 '임팩트' 정언영의 나르가 잡힌 클라우드 나인은 바텀 1차 포탑까지 먼저 내줬지만 바텀에서 '콘트랙츠' 후안 가르시아의 그라가스가 갱킹을 성공시켰다. 이어 경기 15분 바텀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그라가스와 '스니키'의 칼리스타가 킬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낸 클라우드 나인은 경기 21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서 칼리스타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바텀 공략에 나선 클라우드 나인은 라이온 게이밍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경기 24분 만에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라이온 게이밍은 2세트서 전 라인서 킬을 기록했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를 벌려나갔다. 경기 20분 미드 전투서 '스니키'의 자야에게 킬을 내줬지만 원거리 딜러 '화이트로투스' 바루스를 앞세워 상대 탑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39분에는 클라우드 나인의 바텀 포탑을 정리한 라이온 게이밍은 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나인은 후반 오브젝트 싸움에서 승리했고 바론을 스틸하는데 성공했다. 미드 전투서는 '젠슨'의 신드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빼앗아온 클라우드 나인은 2차 바론을 획득한 뒤 이어 벌어진 전투서 상대 4명을 잡아냈다. 클라우드 나인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건물을 파괴하며 2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클라우드 나인은 3세트 경기 16분 미드 전투서 '젠슨'의 오리아나와 '콘트랙츠'의 세주아니가 킬을 기록했다. 경기 19분 미드에서 라이온 게이밍 '세이야'의 제이스를 끊어낸 클라우드 나인은 이어진 교전서 추가 피해를 주는데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23분 탑 정글서 룰루를 끊어낸 클라우드 나인은 바론 처치에도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클라우드 나인은 라이온 게이밍의 미드와 바텀을 압박했다. 경기 26분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철거한 클라우드 나인은 수비하던 병력을 제압했다. 결국 클라우드 나인은 남은 쌍둥이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 롤드컵 2017 플레이-인 2라운드 
◆ 1경기 클라우드 나인 3대0 라이온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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