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아레나>(WoW)의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넷 월드챔피언십이 17일 오전 10시 1만여명의 중국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개막됐다.
'블리자드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가별·대륙별 예선을 거친 <스타2> 선수 32명과
특히 '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은 우승상금 10만 달러(약 1억900만원)을 포함, 총 상금 50만 달러(약 5억 4500만원)가 걸려있으며, 아시아 대표로 한국선수 7명이 출전해 한국e스포츠의 기량을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인다.
아시아 챔피언 정윤종(SKT), 한국 챔피언 장현우(크리에이터), 원이삭(스타테일), 송현덕(리퀴드), 김준호(CJ), 이원표(스타테일), 신노열(삼성전자,) 등 7인의 선수들은 지난 8개월간 진행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600여명의 도전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32강에 진출했다.
32강 조 추첨 결과 원이삭-정윤종-장현우가 각각 A-D-H조에 배정됐으며, 송현덕과 신노열은 E조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이원표와 김준호는 F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은 이미 잊을 수 없는 명 경기들을 선사했던 토너먼트의 최고의 결말을 선사할 것"이라며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계 최강의 선수들 중 누가 최종 챔피언이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ㅣ틀간 열리는 전 경기는 배틀넷 홈페이지(http://kr.battle.net/bwc/ko)의 6개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게임넷과 곰TV를 통해 한국어로 생방송 된다. 17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18일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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