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는 32강 조 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경기 펼쳐져
개막식 무대에 올라 선 한국 대표 게이머들.
세계 최강의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2 게이머들이 모인 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글로벌 파이널이 17일, 중국 상해 엑스포-마트에서 10,000 명이 넘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화려하게 개최됐다.
개막식은 마이크 모함이 블리자드 대표와 윌리엄 딩 NetEase, Inc. 대표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및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전세계 대표 선수들이 차례로 입장하면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국 대표이자 아시아 대표로 대회에 참석한 원이삭-이원표(이상 스타테일)-정윤종(SK텔레콤)-장현은(프라임)-송현덕(팀리퀴드)-신노열(삼성전자)-김준호(CJ) 역시 팬들의 환호에 답하며 메인 무대로 올라서는 모습.
스타2 WCS 글로벌 파이널 개막을 선언하는 마이크 모하임 대표.
스타2 WCS 글로벌 파이널 첫 메인 부대 경기로는 중국의 'Comm' 휘 션(Wayi Spider)과 미국 대표 'Suppy' 코난 리우(Evil Geniuses)의 맞대결이 펼쳐졌으며, 이후 32명의 게이머들은 4명씩 8개조로 배치돼 3전 2선승제의 조 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경기에 임한다.
다음 날 2일차에서는 각 조 1-2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른 선수들이 5전 3선승제로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며,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7전 4선승제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한편 32강 조 추첨 결과 원이삭-정윤종-장현우가 각각 A-D-H조에 배정됐으며, 송현덕과 신노열은 E조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이원표와 김준호는 F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블리자드 공식 웹 사이트(http://kr.battle.net/bwc/ko)의 6개 HD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온게임넷과 곰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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