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탑 우르곳의 등장! 기가바이트 마린즈, 임모탈스 잡고 2승 달성

Talon 2017. 10. 12. 14:01
탑 우르곳 카드를 통해 변수를 만든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2승을 달성했다.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12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1일차 1경기에 출전해 임모탈스를 꺾고 2승을 올렸다.

경기 5분경, '리바이' 케인이 임모탈스의 미드 라인 포탑 사이에 지나치게 깊게 파고들다가 전사하면서 임모탈스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임모탈스는 9분경, 점멸 없는 '아치' 우르곳을 견제하기 위해 탑 라인으로 올라갔으나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잘 받아치면서 2대 2 킬교환에 그쳤다. 오히려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11분경 바텀 1차 포탑과 화염 드래곤을 챙기고, '리바이' 케인이 '포벨터' 라이즈를 처치하는 모습.  

21분경, '리바이' 케인과 '옵티머스' 신드라가 '포벨터' 라이즈를 처치하는 사이, 임모탈스는 '아치' 우르곳을 노렸다. '아치' 우르곳은 궁극기 '불사의 공포'로 '플레임' 이호종의 쉔을 잡아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크게 득점했다.

'아치' 우르곳가 바텀 억제기를 노리자 임모탈스가 견제했지만, '불사의 공포'로 다시 한 번 쉔을 잡아내는 성과를 올린다. 임모탈스가 바텀 라인에 쏠려있는 사이,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바론 버프를 획득해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28분경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억제기 3개를 모두 파괴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 와중에 '아치' 우르곳은 불사의 공포로 이호종의 쉔을 3번째로 처치했다. 결국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넥서스를 함락시키고 경기를 31분만에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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