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분석관 전병두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SK 와이번스의 전력분석관 전병두 님입니다~!

두산 베어스 시절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두산 베어스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여 빠른 볼을 가진 좌완 투수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유망주였습니다.

KIA 타이거즈 시절

2005년 7월 10일 투수 다니엘 리오스, 내야수 김주호를 상대로 KIA 타이거즈에 트레이드되어 좌완 투수가 부족한 KIA 타이거즈에 힘을 실어 주게 됐습니다. 이듬해에는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였고 그 해 WBC를 마치고 특별 병역 특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구력에서 약점이 있어 다니엘 리오스가 두산 베어스에서 부활하는 동안 KIA 타이거즈에서 11승에 그쳤습니다.

SK 와이번스 시절

2008년 5월 4일 외야수 채종범, 내야수 김형철, 포수 이성우를 상대로 김연훈과 함께 SK 와이번스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2009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9경기에 등판해 규정 이닝을 채우고,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는 등 SK 와이번스가 정규 시즌 2위를 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10월 6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한 이후 왼쪽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아 기약없는 재활에 들어갔고, 이후 그가 2015년까지 1군 마운드에 오르는 일은 없었습니다. 김성근 감독 밑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그는 결국 재활에 실패해 2016년 8월 말 거짓말처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SK 구단 측에서는 팀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전병두 선수를 위해 은퇴 경기를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정규 시즌 최종전인 2016년 10월 8일 문학 삼성전에 전병두 선수를 한 차례 등판시키기로 했습니다.

첫 타자인 김상수를 5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현역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은퇴 후 SK 와이번스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됐습니다.

평소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인터뷰나 방송 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부산중앙초등학교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2003년 : 두산 베어스 입단

2005년 :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2008년 :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

이상 전병두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