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현승 선수입니다~!
2002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인하대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인하대학교 졸업 후 장원삼과 함께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첫 해인 2006년에 평균 자책점 3점대 평균자책점, 2승, 19홀드를 기록하여 홀드 부문 3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2007년 시즌에는 혹독한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면서 평균자책 7.15에 자주 난조를 보여 왔고, 중간 계투 보직을 맡았습니다.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면서 기존 선수단을 그대로 고용을 승계한 우리 히어로즈에서 뛰게 된 그는 2008년부터 선발 투수로 활약하였습니다. 선발 투수로 뛰게 된 첫 해에 4점대 평균자책점에 6승 8패, 120이닝을 소화하여 가능성을 보였고, 2009년 투수진들의 난조로 총체적으로 붕괴되었을 때 유일하게 선전하여 4점대 평균자책점, 13승 10패를 기록하여 자신에 있어 프로 생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을 기록하여 팀 내에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후 기대와는 달리 부진하여, 넥센 히어로즈으로 이적하여 선발로 새롭게 자리잡은 금민철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깨 부상까지 겹쳐 2010년 6월 1일 2군으로 강등당했고 트레이드 상대인 금민철이 2010년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비해, 그는 엔트리에서 탈락하여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치닫게 되었습니다. 대신 2010년에 구위가 떨어져 2군을 전전하였던 지승민을 대신하여 왼손 불펜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1군 복귀 이후 선발 대신 불펜진에 합류하여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포스트시즌에는 부진한 정재훈을 대신해 활약을 해 주었습니다. 2011년에도 선발보다 불펜에서 더 좋은 반응을 보였지만 팀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상무 야구단으로 2011년 말에 입대하여 2013년 9월 말에 제대했습니다.
제대를 5개월 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13년에는 2군 1경기 출장에 그쳤고, 그 해 4월에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했습니다.
2015 시즌에는 시즌 중반에 복귀하여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투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그를 선발투수로 쓸 계획이었으나 윤명준, 노경은이 마무리에서 난조를 보였고 공석이 된 마무리투수자리에 임시로 그를 기용한 후 다시 선발진에 투입할 생각이었으나 마무리로 나올때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15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마무리투수로 나왔고,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2015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쳐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통틀어 9경기에 구원 등판하여 총 13이닝을 던져 1실점을 하는 대신 자책점은 한 점도 주지 않았으며 총 성적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여, 팀의 14년만의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하였으나 12월 16일 두산 베어스에서 잔류하였습니다.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데뷔 첫 국가대표 A팀에 합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트레이드
선발진 약화와 함께 확실한 좌완 선발 투수가 필요했던 두산 베어스에서 그의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설이 들렸으며, 2009년 12월 30일 우리 히어로즈가 KBO에 가입금을 완납하여 정식 구단 자격을 얻게 되자, 우리 히어로즈는 그를 두산 베어스로 보내고, 두산에서 현금 10억원을 포함하여 좌완 투수 금민철을 받아오는 현금 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이 트레이드로 이현승 선수와 금민철은 소속 팀과 함께 예전에 쓰던 백넘버도 서로 바꿔 달게 되었습니다.
인천서화초등학교
대헌중학교
동산고등학교
인하대학교
이상 이현승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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