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이재완이 실수들을 개선할 것임을 밝혔다.
SK텔레콤 T1은 1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4일차 A조 4경기에 출전해 클라우드 나인(C9)을 꺾었다. 4승 1패가 된 SK텔레콤은 잔여 경기 상관없이 A조 1위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승자 인터뷰에는 '울프' 이재완이 나섰다.
SK텔레콤이 승리했지만 1주차부터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A조 1위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개선해야 할 점을 질문하니 이재완은 "지금까지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피드백을 하면서 그 동안 단점이 명확하게 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실수들을 고쳐나갈 것이다"고 전달했다.
다른 조의 북미대표 TSM과 임모탈스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남아있는 북미팀은 오직 C9뿐이다. 이재완은 "8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잘 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탑에 '임팩트' 정언영이 있다. 그리고 상위 라운드에서도 다른 지역이 하나쯤은 있어야 재밌을 것 같다"며 C9의 8강 진출을 예측하고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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