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아이덴티티 엔터, '오버워치' 여성 대회 성황리 개최

Talon 2017. 10. 17. 00:08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여성 커뮤니티 대회 '올 포 레이디스(All For Ladies)'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여성 커뮤니티 대회 '올 포 레이디스'에는 16팀, 총 96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기존에 팀을 맞춰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던 여성 게이머들을 비롯해 대회를 위해 실력자들끼리 모인 팀, 대학교 동기끼리 뭉친 팀 등이 어우러져 각축을 벌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은 판도라 레이디스가 차지했다.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팀워크를 다졌다는 판도라 레이디스는 퍼스트 레이디를 상대로 '트레이서'와 '메르시'가 맹활약하며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판도라 레이디스 리더 김예진은 "'오버워치'를 즐기는 여성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굉장히 재미있었고 우승까지 해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올 포 레이디스' 같은 '오버워치' 여성 대회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당일 녹화된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3시 WEGL 트위치 채널(go.twitch.tv/wegl_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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