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8강 첫 경기에 임하는 롱주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롱주 게이밍은 19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1경기에 출전해 또다른 한국대표 삼성 갤럭시와 4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8강에서 그룹 스테이지 각 조 1위팀이 조 2위팀과 대결하며, 추첨을 통해 B조 1위 롱주와 C조 2위 삼성의 한국내전이 성사됐다.
8강 진출팀은 그룹 스테이지가 열렸던 우한을 떠나 광저우로 이동해 경기를 준비 중이다. 롱주 강동훈 감독은 "이동하는 날에는 시간이 꽤 걸려 피로도가 많이 쌓였지만, 어느 정도 컨디션을 복구한 상황이다. 경기 전날인 오늘은 컨디션 관리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 강동훈 감독은 8강전을 위해 롱주 선수단의 컨디션과 적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부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강 감독은 "8강 그룹 스테이지와 다른 경기장에서 열려 낯선 분위기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서포팅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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