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 해설위원 장성호

Talon 2017. 10. 19. 08:49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장성호 해설위원입니다~!


충암고를 졸업하고, 1996년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프로 데뷔 첫 경기인 1996년 4월 13일 광주 쌍방울전에서 2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으며, 1998년부터 2006년까지 9년 연속으로 타율 3할대를 기록하였습니다. 2005년 FA 자격을 얻어 내야수로서는 역대 2번째로 높은 액수인 38억 원을 받고 KIA 타이거즈에 잔류했습니다. 이 기록은 2011년 이택근이 친정 팀 넥센 히어로즈에 총액 50억 원의 조건으로 복귀하면서 경신하게 됩니다. 2007년에 1루수 최희섭이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입단한 뒤로 수비 위치가 겹쳐, 가끔 외야수로도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타격 자세는 독특합니다. 항상 오른쪽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 치는데, 이는 레이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7년에 10년 연속 타율 3할대를 실패하게 됨에 따라 왼쪽 허벅지 부근까지 올리던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다리 올리기를 최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에는 조범현 감독과 크게 갈등을 빚어 조범현 감독이 그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할 정도로 사이가 악화되었고, 시즌 후 2번째로 FA를 선언한 후 KIA에 잔류할 때까지 진통을 크게 겪었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았고, 2010년 개막 전에 당한 부상까지 겹쳐 개막 이후에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여러 팀과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투수 김상현과도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김상현이 부상을 당해 트레이드가 무산되었습니다.


때마침 곧 군에 입대해야 할 선수가 특히 많아 전력 누수가 불가피해진 한화 이글스의 한대화 감독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게 되었고, 지지부진하였던 트레이드 논의 끝에 2010년 6월 8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간의 3:3 트레이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이 트레이드 상대 중 안영명은 이듬해 이범호의 보상 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돌아오게 되어 잠시 한솥밥을 먹게 됩니다. 트레이드된 첫날인 6월 8일 바로 1군에 등록했고, 잠실 LG전에서 7회에 대타로 이적 후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 후 6월 16일 친정 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 서로 트레이드된 투수 안영명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2010년 8월 8일 대전 롯데전에서 2회 말, 5번 타자로 나와 투수 장원준의 타구를 받아쳐 비거리 105m로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009년 9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쏘아 올린 홈런이었습니다. 2012년 9월 18일 포항 삼성전에서 5회 초, 1사 1루에서 2번 타자로 나와 브라이언 고든의 공을 받아쳐 KBO 리그 통산 3번째로 2,000안타를 기록하였으며, 최연소 기록입니다. 2012년 10월 2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에서 SK 선발 채병용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쳤고 동시에 프로 통산 9번째로 1,000타점에 성공했습니다.


2012년 11월 27일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송창현과 1:1로 트레이드되어 롯데로 이적하였습니다. 김태완의 제대로 인한 1루수 포지션 중복이 한화에서 생겼고, 롯데에서는 FA로 홍성흔이 이적하여 김시진 감독이 지명 타자 보강 차원에서 권영호 수석코치와 논의한 끝에 성사되었습니다.


2014년에 장성호는 롯데에서 보류선수에서 제외되어 방출된뒤 kt 위즈에 이적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kt 덕아웃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화해를 한 조범현 감독의 품으로 5년 만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넥센과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한 그는 2015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코치 제의를 받았으나, 야구를 보는 눈을 넓히겠다는 의사를 밝혀 KBS N 스포츠와 해설위원으로 계약했습니다.

 2016년 1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 N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음을 밝히게 됩니다.


충암고등학교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2005년 11월 - 계약금 18억 원 연봉 20억 원으로 4년간 FA 계약.

한화 이글스

2010년 6월 8일 3:3 트레이드 확정.

롯데 자이언츠

2012년 11월 27일 롯데 투수 송창현과 트레이드.

kt 위즈

2014년 11월 27일 kt로 이적.

2015년 12월 7일 은퇴 선언.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이상 장성호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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