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포츠인 강명구

Talon 2017. 10. 26. 00:31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강명구 코치입니다~!


빠른 발이 특징이어서 현역 시절에는 상대편 배터리를 흔들어 놓는 작전을 위해 주로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나오는 전문 대주자 요원으로 출장했습니다. 2007년 말 상무에 입대하여 2009년 10월 22일 포수 이정식과 동반 제대하였습니다. 상무에서 활동하면서 타격감을 많이 익혔으며, 2009년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에도 선출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타격감으로 2009년 2군 북부 리그 타격 1위에 올랐습니다. 2011년 4월 잠실 두산전에서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 5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통산 100도루를 돌파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사이 박찬도와 박해민 등에 밀려 시즌 후 방출되었으며, 구단의 제안을 수용하여 전력분석원을 맡기로 했습니다.


광주중앙초등학교

광주진흥중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

탐라대학교


원래 육상 선수였다가 광주중앙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로 전향한 이력이 있어서 팀 내에서 2번째로 빠를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주자로 주로 출장함에도 2005년과 2006년 시즌 최다 도루를 21개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승부처에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 플레이로 상대 배터리를 강하게 흔들어 놓는 역할을 하거나 삼성 팀 분위기를 갖고 오는 역할을 해 줍니다. 내야수로 선발 출장하는 경우는 대단히 적었으며, 2013년 시즌 중 김상수, 조동찬의 부상으로 2루수 선발로 몇 경기 동안 출장하였습니다. 탄탄한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빠른편이다 그의 신장은 181cm이고 체중은 85kg입니다.


2011년 9월 20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연장 승부에서 외야수 강봉규의 대주자로 나서서 투수 페르난도의 폭투 때 홈으로 들어와 태그를 피해 홈을 터치하여 끝내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12년 9월 5일 대구 LG전에서는 이지영을 대신하여 대주자로 나섰고 강명구 선수가 홈 스틸을 시도하자 상대 투수 리즈가 순간 당황하여 보크가 선언되었고, 강명구 선수의 홈 스틸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결승점으로 리즈는 그 날 완투패를 당했으며, 강명구 선수의 홈세이프 이후 타석에 있었던 김상수에게 다음 투구 때 빈볼성 투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김상수가 들고 있었던 배트 끄트머리에 맞아 위험한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으며, 그 공은 볼로 판정되었습니다. 정작 강명구 선수 본인은 이미 홈 스틸로 득점한 후에 리즈의 보크 판정을 알았다고 합니다.

2012년 10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SK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1로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7회말 안타를 기록한 포수 이지영을 대신하여 대주자로 나섰습니다. 김상수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진루한 강명구 선수는 배영섭이 친 내야 안타성 타구에 곧바로 3루를 밟고 홈 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정근우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최정에게 송구하여 최정이 홈에 송구했지만 송구가 높게 오며 세이프가 선언, 강명구 선수가 득점하였습니다. 이 득점은 그 날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당시 이 상황은 강명구 선수가 오버런이 되는 상황이었고 김재걸 코치와의 사인도 약간 맞지 않았으나, 강명구 선수가 빠른 발과 함께 재치를 발휘하며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팀은 3-1로 승리하였고 그 날 상대 팀 투수 윤희상은 이승엽에게 허용한 홈런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투패를 당했습니다.

2009년 상무에서 복무 중이던 당시 강명구 선수는 2군 타격왕, 출루왕, 도루왕 등을 기록하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때 강명구 선수의 도루 개수가 39개인데 강명구 선수에 비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명구 선수는 부상을 우려해 6월까지 도루하지 않았으며 7월부터는 곧 제대할 예정이고 삼성에서 즉시전력감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강명구 선수는 7월부터 도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명구 선수는 그 후 20경기 정도 뛰면서 39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음에도불하고 7월에만 3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퓨처스 북부리그 도루 2위는 SK 와이번스의 하지호인데 격차는 13개였다고 합니다.


이상 강명구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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