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이영진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악바리 이영진 감독입니다~!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경희고등학교, 인천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지고는 못 사는 성격으로 인하여 '악바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클럽 경력

1986년 럭키금성 황소에서 데뷔하여, 그 해 K리그 준우승 등에 공헌하였습니다. 월드컵에도 1990년, 1994년 2회 출전하였습니다. 그 후 10년간 한 클럽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1995년 10월 2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일화 천마와의 시즌 최종 경기에서 은퇴 경기를 가졌으며 11월 공식적으로 K리그에서 은퇴하였습니다. 은퇴 후 당시 JFL 소속의 오이타 트리니타로 진출하여 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1996년 말 신임 박병주 감독 체제로 코칭 스태프가 개편되면서 트레이너로 안양 LG 치타스에 합류하였으며, 1997 시즌 트레이너이지만 팀 사정상 선수 등록을 하고 K리그 9경기에 출장하였습니다.

국가 대표 경력

1989년 5월 23일,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싱가포르와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1990년 FIFA 월드컵, 1994년 FIFA 월드컵 등의 많은 대회에서 뛰었고, A매치 51경기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지도자 경력

1996년 일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후 1997년 친정 팀의 트레이너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안양 LG 치타스에서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2004년 안양 LG 치타스가 경기도 안양시에서 서울특별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FC 서울에서 2005년까지 계속 활동하였습니다. 2007년 FC 서울의 코치에 다시 선임되어 활동하다가, 귀네슈 감독의 사임과 함께 2009년 시즌 후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09년 12월, 변병주 감독이 외국인 선수 선발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어 사임한 후 대구 FC가 실시한 신임 감독 공개 모집에 지원하여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2010, 2011 2시즌을 이끌며 빠른 템포의 기술 축구를 보였지만, 2011 시즌이 끝난 후 브라질 출신의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임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유럽 연수를 받으며 스포츠동아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13년 1월 1일 청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최덕주 감독이 사임한 후 조광래 단장의 부름을 받아 2014 시즌 대구 FC의 감독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잠시나마 대구 FC의 분위기를 바꾸며 상위권에 올려 놓았지만, 리그 막판에는 뒷심 부족으로 인해 상무에게 추월당하며 승격 PO로 밀렸습니다. 결국 수원 FC에 패해 K리그 클래식 승격에는 실패했습니다.

2016년에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 나갔으나 시즌 중 연패에 빠졌고, 결국 2016년 8월 12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감독 대행은 손현준 코치가 맡아 잔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169cm의 크지 않은 체구로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자신의 영역인양 헤집고 다니며, 순간적인 폭발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자신보다 큰 선수들을 압도하여 악바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빠른 움직임과 넓은 시야로 전방으로 송곳 같은 패스를 보내 공격에 숨통을 트이며, 자신보다 더 큰 상대에게도 밀리지 않는 투지와 승부근성으로 악착 같은 수비력을 보였습니다.

선수 경력

1986년 ~ 1995년 럭키금성 황소 / LG 치타스

1990년 상무

1996년 일본 오이타 트리니타

1997년 안양 LG 치타스

국가 대표 경력

1990년 FIFA 월드컵 대표

1994년 FIFA 월드컵 대표

지도자 경력

1997년 안양 LG 치타스 트레이너

1998년 ~ 2003년 안양 LG 치타스 코치

2004년 ~ 2005년 FC 서울 코치

2007년 ~ 2009년 FC 서울 수석 코치

2010년 ~ 2011년 대구 FC 감독

선수

럭키금성 황소 / LG 치타스

K리그 우승 1회 : 1990

K리그 준우승 2회 : 1986, 1993

리그컵 준우승 2회 : 1992, 1994

개인

K리그 베스트 11 : 1991년

이상 이영진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