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WH게이밍의 이번 플레이오프 팀전 무패를 꺾고 대회 3연속 우승까지 세트 1승을 남겨뒀다.KT는 7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 WH게이밍과 5세트 경기서 승리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4세트 WH게이밍의 에이스 이원주에게 패배했던 KT는 팀전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낚아채면서 리그 3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세트 WH게이밍의 팀전 신승과 다르게 2, 3세트에서는 '최강' KT의 폭격이 이어졌다. WH게이밍은 KT의 핵심 선수 중 한명인 곽준혁을 선택하면서 다른 흐름을 예고했다. 곽준혁을 상대한 정인호는 접전으로 끌고 가면서 KT를 위협했다. 곽준혁은 가까스로 정인호를 제압하고 KT에 소중한 첫 승을 부여했으며, 이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