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 14

‘전웅태-안지우 2관왕·신수민 3관왕’ 전국체전 근대5종, 다관왕 쏟아졌다… 파리 銅 성승민도 금메달

16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근대 5종 경기장(경남체육고등학교)에서 레이저런 계주 경기를 마지막으로 근대 5종 경기가 모두 막을 내렸다. 이번 전국체전 근대5종 경기에서는 1인 최대 3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다관왕’이 다수 탄생했다. 남자 일반부 전웅태(광주광역시)와 남자 고등부 안지우(서울특별시)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신수민(서울특별시)은 3관왕이다.전웅태(1247점)는 장애물 경기가 없는 남자 개인전 4종 경기에서 지난 제104회 우승자인 2위 이민서(인천광역시·1223점)와 3위 강성현(경기도·1213점)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태가 속한 광주광역시는 계주 경기에서도 1158점으로 대전광역시(1153점), 인천광역시(1152점)를..

근대 5종 2024.10.19

도쿄→파리 ‘올림픽 새 역사’ 대한민국 근대5종, LH 40년 후원 빛을 발하다 [SS시선집중]

대한민국 근대 5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를 썼다.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성승민(21·한국체대)이 메달리스트가 됐다.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도 있다. 그냥 될 리 없다. 든든한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금메달만 5개다. 자연히 ‘후원사’도 관심이 쏠렸다. 양궁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랜 시간 회장사를 맡고 있다. 다른 종목도 있다. 사격은 한화그룹이 오랜 시간 지원했다. 펜싱은 SK텔레콤이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다. 근대 5종은 LH가 있다.이번 올림픽에서 성승민이 당당히 여자부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출전 선수 전원이 ‘톱10’에 들었다.근대 5종은 1964 도쿄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57년..

근대 5종 2024.09.19

근대5종 성승민 "최초는 기분 좋아"…전웅태 "뒤처지지 않겠다"

한국 근대 5종 사상 '유이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성승민(21·한국체대)과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가 동료애를 과시하며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근대 5종 대표팀은 13일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성승민은 2024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메달로 성승민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 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입국장에서 만난 성승민은 "처음에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벅차고 믿기지 않았는데, 이렇게 목에 메달 하나를 걸고 돌아와서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여자 최초' 타이틀에 대해 "뭐든 최초는 기분이 좋다"며 "최초를 넘어 다음 올림픽에서는 '한 번 더'라는 말이 나오도록 더 노력하..

근대 5종 2024.08.19

성승민, 한국 넘어 아시아 첫 근대 5종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근대 5종의 성승민(21, 한국체대)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종목 메달을 따내면서 웃었다.성승민은 11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근대 5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여자부 결선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차지했다. 한국 근대 5종 여자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성승민이 처음이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부 전웅태(광주광역시청)의 동메달로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메달이 탄생했고, 이번엔 여자부에서 입상자가 나왔다. 특히 성승민의 메달은 단순히 한국이 아니라 아시아 여자 선수의 첫 올림픽 근대5종 메달이기도 하다.성승민은 근대5종의 유력한 메달리스트였다. 이번 시즌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하고,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전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

근대 5종 2024.08.11

한국 근대5종,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멀티메달 도전

대한민국 근대5종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멀티메달 획득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은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19세기 프랑스 기마 장교를 모델로 창시한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종목은 한 명의 선수가 모든 종목을 소화해야 하며, '진정한 올림픽 스포츠'로 불린다. 유럽 국가들이 강세를 보여왔고, 헝가리와 스웨덴이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은 전웅태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올림픽 근대5종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후 한국 근대5..

근대 5종 2024.07.23

파리올림픽 D-10…광주시, 근대5종·펜싱 등 지역 선수단 '금빛' 낭보 기대

광주시청 등 소속팀 5명 출전... 전웅태·강영미 등 메달 노려광주시 "선수들, 최선 다해 시민들에 큰 힘 주길 기원한다"개막을 10일 앞둔 제33회 프랑스 파리 올림픽 메달 레이스에 광주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내달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는 광주지역 선수들은 근대 5종(1명)·펜싱(2명)·유도(1명)·플라이밍(1명) 등 4개 종목에 모두 5명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열린 일본 도쿄 올림픽에는 7명의 선수가 출전했었다. 광주지역 대표 선수단 명단은 전용태(근대5종)·강영미(펜싱)·김재원(펜싱)·이혜경(유도)·스포츠클라이밍(신은철) 등이다. 이들 선수는 광주시와 서구청, 교통공사 소속이다. 근대 5종 출전 선수인 전용태(광주시..

근대 5종 2024.07.19

'역대 최고 성적'에도 자만은 없다…다시 뛰는 근대5종 대표팀

자신감은 품되 자만은 경계한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의 마음가짐이다.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근대5종 대표팀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종전 최고 성적이었던 2022년 대회보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더 따낸 성과다.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치른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는 더욱 값졌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여자 개인전과 남·여 계주,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남·여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입국장에 들어선 환한 표정만큼 자신감도 한껏 품은 대회가 됐다...

근대 5종 2024.06.19

'상승세' 근대5종 신성 성승민·서창완 "올림픽 메달 꿈꿔요"

성승민 월드컵 연속 은메달·서창완은 첫 개인전 우승으로 '파리행 눈앞'2회 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 전웅태 "폼 좋은 후배들 보니 뿌듯"2021년 도쿄에서 사상 첫 올림픽 입상자를 냈던 한국 근대 5종이 또 한 번의 올림픽을 앞두고 '신성'들의 활약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달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막을 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2차 대회와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어진 3차 대회에선 성승민(한국체대)이 연이어 여자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교생이던 2021년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활동한 성승민은 지난 시즌 4차 대회 은메달로 첫 월드컵 개인전 입상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엔 3개 대회 중 두 차례 개인전 시상대에 올라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2차 대회에..

근대 5종 2024.05.19

양우승, 근대5종 U19 개인전 金…단체전은 남녀 동반 정상 [SS시선집중]

양우승(18·부산체고)이 근대 5종 아시아선수권 U19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또한 한국이 정상에 섰다. 양우승은 14일 경기도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근대 5종 아시아선수권 U19 부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품었다. 펜싱에서 4위에 자리했으나 수영에서 18위로 처지고 말았다. 이어 장애물에서 9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전체 8번째로 출발했다. 초반 페이스를 유지하며 첫 번째로 출발한 안지우(18·서울체고)를 쫓았다. 이후 마지막 사격에서 1위에 오르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총 1505점으로 1위다. 배준수가 1503점으로 은메달이다. 박빙이었다. 단체전도 한국이 금메달을 따냈다. 강도훈(18·경기체고), 신명오(17·광주체고), 배준수(17·경기체고), 안지우(18..

근대 5종 2024.04.20

2024년 첫 국내 근대5종 대회 6일간 열전 돌입, '장애물 경기' 첫 실시

대한 근대 5종 연맹(이한준 회장)이 주최 주관하는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 5종 경기대회'가 경북 문경시에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시즌 첫 대회로,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한 근대 5종 연맹 주최 회장배대회는 1984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40회를 개최하게 된 근대 5종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 신수민(서울체육고등학교) 등 많은 국내 우수선수를 발굴 및 성장시킨 대회이다. 대한 근대 5종 연맹은 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16개 시·도 근대 5종 연맹 및 국군체육부대에 총 2억의 육성지원금 및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고, 2023년 가장..

근대 5종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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