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주전급 한국 미드라이너 그 누구도 '못한 선수'는 없었다. 쏜살같이 지나갔던 2023 LPL 서머, 이번 시즌에는 우승자 JDG-준우승자 LNG를 포함해 상위권 팀들이 완성된 스쿼드를 선보이며 우승자가 사실상 내정됐던 잔잔함, 그 속에서 펼쳐진 치열한 시즌을 보냈다. 이번에 다룰 포지션은 미드라이너다. '이 선수'가 지표를 토대로 MHN스포츠 선정 미드라이너 종합랭킹 1위에 올랐으며, 주전으로 활약한 한국인선수들 모두가 상위권에 위치했다. - KDA(130) 올 시즌 트리스타나-제이스 등 더욱이 데스관리가 중요한 챔피언들이 등장한 LPL. 미드라이너 중 종합 KDA분야 1위는 BLG 야가오였다. 야가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까지 도합 KDA 5.09(3.3/2.3/8.4)를 기록했다. 특히 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