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긴 후 아쉬움을 표하며 조 1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의 선제골에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추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손흥민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결과가 너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었고, 그 배움은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직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팩트"라며 팀의 목표를 다시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3차 예선에서 4승 4무로 승점 16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손흥민은 경기 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