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올해 서머 스플릿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 리그 경쟁력을 제고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LoL 이스포츠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4년을 기점으로 여러 지역 리그에 임대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LCK 또한 도입 취지와 방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LCK는 임대 제도가 팀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리그 또한 전반적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했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 임대되어 출전 기회를 보장받음으로써 경험 부족으로 인한 성장 정체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팀 입장에서도 출전 기회를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