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3804

LCK컵 1주차, 젠지-디플러스 양대산맥 앞세운 '장로그룹'이 7승3패로 압도

올해 첫 시작한 LCK컵 1주차 그룹 스테이지에서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2승씩을 바탕으로 '장로그룹'이 '바론그룹'을 7승 3패로 압도했다. 장로그룹에 속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BNK 피어엑스를 모두 2대 0으로 잡아내며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고, 디플러스는 지난해 롤드컵 2연패 팀인 T1을 2대 1로 물리친데 이어 DN 프릭스에 2대 0의 완승을 거두며 각각 2승씩을 보탰다. 또 같은 장로 그룹의 농심 레드포스와 DRX, KT롤스터 등 3개 팀도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며 최소 1승씩을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반면 바론그룹에선 T1과 한화생명이 각각 디플러스와 젠지에 패하면서 1승1패를 기록했고, DN 프릭스 역시 1승 1패로 그룹 5개 팀이 3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같은 그룹..

'도란' 최현준, "T1이라는 팀 파악이 먼저"

LCK 컵서 첫 승을 거둔 T1 '도란' 최현준이 아직 팀 스타일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서 DRX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T1은 바론 그룹서 DN 프릭스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최현준은 "T1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열심히 잘해보겠다"며 "팀에 새롭게 합류한 뒤 첫 경기 때는 합이 아직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에 대해 피드백했고 지금은 T1이라는 팀과 함께 개인적으로 파악할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현준은 T1에 합류한 뒤 달라진 점을 묻자 "확실히 게임 플레이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한다. 연습하면서 맞춰가는 단계다"라며 ..

봇 라인 픽에 대한 '바이퍼'의 평가는? "정통 원거리 딜러 가치가 더 높다" [엑's 인터뷰]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챔피언들이 시도되고 있다. 그래도 봇 라인의 '비원딜' 등장에 대해 한화생명 '바이퍼' 박도현은 "정통 원거리 딜러 가치가 더 높다"며 낮은 평가를 내렸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KT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첫 승 사냥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바론 그룹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선사했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바이퍼' 박도현은 지난 젠지전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첫 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박도현은 "지난 경기에서는 밴픽, 경기력 모두 좋지 않았다. 맞물려서 패배한 것 같다"며 "이번..

2025 LCK CL ‘킥오프’ 2주차 돌입, 전령 그룹의 압도적 출발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킥오프가 20일(월) 2주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1주차에는 케이티 롤스터, 디알엑스, BNK 피어엑스 유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디엔 프릭스가 각각 2승을 거두며 ‘전령(HERALD)’ 그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패치로 새롭게 추가된 에픽몬스터 ‘아타칸’과 ‘무력행사’ 효과를 적극 활용한 팀들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디엔 프릭스는 개막 첫 경기에서 ‘탐식의 아타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또이브’ 방문영과 ‘슬레이어’ 김진영 선수가 새롭게 합류한 이번 시즌 로스터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

라이엇 게임즈,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 실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와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 플레이어와 함께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가 LoL과 발로란트의 콘텐츠를 즐기며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게임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LoL은 1월 23일(목)부터 2월 5일(수)까지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소방수 트리스타나’를 재출시하고 판매 수익을 기부하며, 발로란트는 1월 22일(수)부터 1월 30일(목)까지 EX.O 번들 무기 스킨 및 장식 요..

김정수 감독이 말하는 '룰러', "선수 한 명 온 것 이상으로 든든해"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팀에 돌아온 '룰러' 박재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젠지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그룹 배틀에서 BNK에 2 대 0으로 승리했다. 2 대 0의 결과와 달리 내용을 들여다보면 젠지는 이날 경기서 꽤 고전했다. BNK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전투서 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7,000 골드 이상 밀리기도 했던 1세트를 돌아보며 쉽지 않은 경기였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1세트가 힘들어져서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런데 막판에 집중해서 역전한 것 같다. 오늘도 승리로 마무..

[LCK] 바론 그룹 대장 한화생명, KT 잡고 승리

바론 그룹 대장의 위엄을 보인 한화생명이 KT를 2대 0으로 격파했다.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KT 롤스터는 암베사-비에고-요네-직스-알리스타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 e스포츠는 크산테-리신-아칼리-애쉬-렐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한화생명이 선취점에 이어 첫 유충과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지만, 두 번째 유충에서 KT가 킬을 가져가며 유충 둘까지 챙기며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다시 승리를 거둔 한화생명을 상대로 KT가 다시 교전을 걸었지만 연달아 패하며 위기에 빠졌다.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까지 손에 넣고 무력 행사까지 성공했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아슬..

DRX 김상수 감독 "레이지필=앞으로 기대되는 선수…테디 쾌차 바라" [인터뷰]

DRX는 T1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으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확인했다.1월 18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DRX vs T1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경기에서 DRX는 0:2로 아쉽게 피했고,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는 '쏭' 김상수 감독(이하 김상수 감독)과 '스폰지' 배영준 선수(이하 스폰지)가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부터 전했다. 스폰지는 "T1전에서 괜찮은 모습 보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결과는 아쉬웠다"라며, "다만 나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방향성을 잘 잡는다면 더 강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수 감독도 "강팀인 T1을 상대로 얻어가는 점이 많았다"라며, "1세트처럼 교전을 만들어 내기 위해 턴을 쓰는 부분, 설계한 계획으로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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