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 팬들과 재회할 것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고 우리 대표팀은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발언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올해 손흥민의 국가대표 경력은 다사다난했다. 그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지만, 요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