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가수 케이(Kei)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개월간 서울에서 펼쳐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인터내셔널) 공연이 지난 2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전날 마지막 무대를 마친 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작품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 공연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는 작중 근위 대장 페뷔스의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 역을 맡았다. 플뢰르 드 리스는 아름답고 순수한 느낌의 초반과 달리 약혼자의 배신으로 분노에 휩싸여 에스메랄다 처형을 요구하는 인물이다. 케이는 사랑과 분노를 오가는 폭넓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