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에서 존재감은 ‘슈퍼 팀’이었지만, 글로벌 무대에서 T1은 이번 대회에서도 하위권 후보였다. 그러나 투자의 성과는 배신하지 않았다. 퍼시픽 킥오프 준우승은 시작에 불과했다. T1이 첫 국제대회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면서 매 경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T1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셧아웃의 아픔을 안긴 우승후보 바이탈리티를 사실상 압도하면서 패자조 결승 진출전에 올라갔다. T1은 자신들을 패자조로 내려보낸 ‘월즈 챔프’ EDG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T1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조 준결승 바이탈리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2-14, 13-4, 13-5)로 승리했다.이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