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과 투자를 오가던 LGD 게이밍이 LPL 서머 시즌을 앞두고 투자를 시작했다. '피넛' 한왕호와 '크레이머' 하종훈을 제외한 나머지 3자리를 교체했다. LPL 스프링서 5승 11패를 기록하며 17개 팀 중에 15위를 기록했던 LGD 게이밍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대거 선수를 영입했다. 문제로 지적됐던 탑과 미드를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LGD는 탑 라이너 자리에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서 '랑싱' 시에첸잉을 영입했다. LGD에 합류한 '랑싱'은 쑤닝, RNG에서 활동했으며 LPL 탑 라이너 자국 선수 유망주 중의 한 명이다. 지난 스프링 시즌서는 38세트에 출전해 20승 18패(KDA 3.91)를 기록했다. 사실 '랑싱'은 오랜 시간 동안 탑 라이너 기근에 시달렸던 RNG의 문제점을 그나마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