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10

PNC 2연패 성공한 한국 펍지, PGS 앞두고 반등 신호탄?

대한민국이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초 2연패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 덕분에 펍지 한국 e스포츠는 2024년 국제대회서 첫 우승을 맛봤다. 올해 상반기 국제대회서 겪은 부진을 씻어낸 것이다. 한국은 광동 프릭스의 '살루트' 우제현, '헤븐' 김태성과 다나와 e스포츠의 '이노닉스' 나희주, 디플러스 기아의 '서울' 조기열로 로스터를 구성해 2024 PNC에 나섰다. 네 명의 선수 모두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평가받는 선수들이지만, 올해 각자의 소속팀에서 뛴 두 번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남겼기에 불안한 시선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네 명은 국내 최강을 넘어 세계 최강의 실력자임을 PNC 우승으로 다시금 증명해 냈다. 3일 동안 불안한 ..

배틀그라운드 2024.09.11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6호 도루 성공… 대주자로 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2024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대주자로 활약했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0-0으로 팽팽한 가운데 8회 초에 접어들며 배지환이 조이 바트를 대신해 1루에 나섰다. 그러나 후속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진루하지 못한 상황에서, 2사 후 오닐 크루스의 타석에서 배지환은 2루를 훔쳤고, 이어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는 그의 시즌 6번째 도루로, 팀의 공격 기회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배지환의 도루 덕분에 크루스는 볼넷을 얻어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재러드 트리올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피츠버그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야구 2024.08.22

金은 임시현, 銀은 남수현이...양궁 임시현, 파리 올림픽 3관왕 성공 [파리올림픽]

임시현(21)이 남수현(19)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남수현과 겨뤄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양궁 여자 개인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전훈영(30)을 꺾은 리사 바르블랭(프랑스)이 차지했다. 임시현이 먼저 활을 들었다. 10점을 쏘며 산뜻하게 시작했다. 남수현 역시 10점으로 받아쳤다. 이어지는 차례, 임시현과 남수현 나란히 9점을 쐈다. 임시현과 남수현은 나란히 10점을 추가해 29점 동점으로 승점을 나눠가졌다. 임시현, 남수현은 2세트 첫 번째 발을 모두 9점에 꽂았다. 이어 임시현은 10점, 남수현은 7점을 쐈다. 임시현과 남수..

양궁 2024.08.04

고영표, ABS 도입 후 변신 성공… 높은 코스 공략으로 SSG 제압

2024 시즌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프로야구 투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었다. ABS 도입 이후 스트라이크 존이 변화하면서, 특히 높은 코스의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투구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kt wiz의 에이스 고영표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투구폼과 투구 패턴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낮은 코스를 공략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고영표는 ABS 도입 이후 스트라이크 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까지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던 공들이 볼로 판정되면서 피안타율이 급등했다. 고영표는 이강철 kt 감독의 조언에 따라 몸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공의 떠오르는 각도를 크게 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이는 높은 코스를 ..

야구 2024.07.26

라이엇 게임즈, 성공적인 롤드컵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파트너십 체결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에서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커 그라운드에 2023년 롤드컵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각종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체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돼 팬들에게 서울 한복판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라이엇 게임즈의 이스포츠..

[LCK] 깔끔한 운영 펼친 DK, HLE 완파...4위 탈환 '성공'(종합)

DK가 '체급의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했다.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4주 5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완파하고 kt 롤스터에게 뺏겼던 4위 자리를 되찾았다. 1세트에서 DK는 오브젝트 중심의 운영을 펼쳤고, 25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거두고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도 끝까지 시간을 끌며 저항했으나, 한 번 기울어진 무게추의 균형을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바론과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르고 밀고 들어간 DK가 한화생명 e스포츠의 넥서스 위에 승기를 꽂으며 1세트를 승리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2세트 바텀-미드에서 공세를 펼쳤지만 역으로 2킬을 내주며 초장부터 위기에 직..

[롤드컵] ‘바론 스틸’ 2번 성공한 T1, 우승까지 한 걸음

바론 스틸을 두 번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T1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한국 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결승전 3세트에서 T1이 승리했다. 초반 양 팀의 정글러가 바텀 지역으로 향해 서로의 원거리 딜러를 쓰러트렸다. 라인전 단계에서 고전한 DRX의 바텀 듀오는 라인을 버리고 오브젝트로 향해 DRX가 첫 드래곤과 첫 전령을 모두 획득했다. 바텀 듀오가 탑으로 향한 DRX는 비에고와 함께 소환된 전령을 이용해 골드를 획득했다. 타워를 수성하기 위해 무리한 T1의 그라가스를 상대로도 킬 포인트를 올리며 큰 이득을 올렸다. 중앙 지역에서 치러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DRX는 T1을 상대로 힘의 ..

[롤드컵] LCK의 날, 3연패 후 3연승 성공한 한국 팀들(종합)

LCK가 2일차의 연패를 극복하고 3일차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총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젠지와 T1, DRX가 좋은 경기력을 통해 승리를 차지했다. 1경기로 진행된 GAM과 로그의 경기에서는 로그가 상대에게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노림수와 교전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로그의 정글 자르반 4세가 이른 시간부터 맵을 휩쓸며 미드와 바텀 지역에서 일방적인 이득을 올렸고, GAM은 탑 라인에서 카밀이 정글 그레이브즈의 도움을 받아 오른을 잡아내며 약간의 손해를 만회했다. 로그는 상대 정글 시야를 장악하고 압박을 시..

2022 LCK 스프링 8주차, 16연승 성공한 T1

T1이 LCK 역사상 단일 스플릿에서 가장 긴 연승 기록인 16연승을 달성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8주 차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꺾으면서 단일 스플릿 최다 연승인 15연승 기록을 세웠으며 프레딧 브리온까지 꺾으면서 16연승으로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T1은 지난 7주 차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14연승을 이어갔다. 이는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이 2015년 서머에서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벌이면서 만들어낸 14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었다. ◆2015년 기록 넘어 16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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