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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스콧 서비스 감독 전격 경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최근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스콧 서비스 감독을 경질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시애틀이 서비스 감독을 해임하고 구단 코디네이터인 댄 윌슨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시애틀은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서 전반기 중 6월 19일 기준으로 지구 2위에 10게임 차로 앞서며 선두를 질주했으나, 후반기 들어 급격한 성적 하락을 겪었다. 현재 시애틀은 20승 33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지구 1위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5게임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와 7.5게임 차로 멀어져 가을야구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서비스 감독..

야구 2024.08.23

배지환 3타수 1안타, 시애틀전에서 일주일 만에 안타 기록… 팀은 패배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일주일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7일 만으로,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조지 커비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2루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느린 타구는 시애틀 2루수 호르헤 폴랑코가 뒤로 흘리며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판별했다. 그러나 이날 배지환은 불운한 장면도 겪었다. 7회에는 왼쪽 외야 펜스 근처로 타구를 보내며 좋은..

야구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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