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膏哥,去年你带我们去世界赛,今年我们带你去!!!." 지난 5일 중국 시안에서 벌어진 LPL 서머 결승전 리닝 게이밍(LNG)과의 4세트가 끝난 뒤 징동 게이밍 서포터 '미싱' 러우윈펑은 방송 카메라에 자신이 쓴 종이를 들어 보였다. 종이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미드 라이너 '야가오' 쩡치에 대한 내용이었다. "膏哥,去年你带我们去世界赛,今年我们带你去!!!." 내용인 즉슨 "'야가오(膏哥 : 야가오의 별명)', 당신이 작년에 우리를 롤드컵에 데려갔으니 올해는 우리가 너희들을 그곳에 데려갈게"라는 뜻이었다. 지난해 징동 게이밍은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미드 라이너는 '야가오'였다. 징동은 롤드컵서 4강에 진출했지만 T1에 1대 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올해 스프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