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162

[롤드컵] T1, 숙적 BLG 잡고 대회 5회-2연속 우승

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갔던 T1이 결국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5세트 레드 진영의 T1은 그라가스-신짜오-갈리오-자야-뽀삐를, 블루 진영의 BLG는 잭스-자르반 4세-아리-카이사-렐을 선택했다. 이번 경기 역시 BLG가 미드에서 페이커를 잡고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T1은 유충 앞에서 상대 서포터를 잡고 첫 무리를 모두 가져갔다. 이후 경기에서 T1은 안정적인 경기를 보이면서 돌진 조합인 상대를 계속 급하게 만들었고, 상대가 허무하게 턴을 쓰는 것을 놓치지 않고 계속 이때마다 이득을 보며 상대를 급하게 만들었다. 여기부터 BLG의 늪이 시작됐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전으로 승부를 내야했는데 ..

챔피언으로 월즈 온 T1, 챔피언으로 떠날까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챔피언으로 참가했고, 챔피언으로 떠날 계획입니다"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지난달 27일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4강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뱉은 말이다. 이 같은 자신감을 증명하듯 이민형이 속한 T1은 젠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2023 월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은 오늘(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2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한다. T1의 상대는 중국리그 'LPL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이다. BLG는 올해 열린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했다.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고전했지만 결국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라 8강에서 국내 리그 LCK 서머 우승 팀인 한화..

KIA의 'KS 불패 신화'는 계속된다… 7년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5-5로 팽팽히 맞선 6회 말 1사 1·3루. KIA 포수 김태군(35)이 삼성 다섯 번째 투수 임창민의 5구째 포크볼을 힘껏 받아쳤다. 크게 튀어 오른 타구가 천천히 삼성 유격수 이재현 앞으로 향했다. 3루 주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여유 있게 홈을 밟는 사이, 1루 주자 변우혁도 2루에 안착했다. KIA의 통합 우승을 확정 짓는 결승 타점이 그렇게 김태군의 배트로 만들어졌다.정규시즌 우승팀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5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IA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올해로 12번째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KI..

야구 2024.10.29

KIA 타이거즈, 37년 만에 광주 홈에서 KS 우승 가능성

KIA 타이거즈가 12번째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단 1승만 남았다. 2024 KBO 포스트시즌에서 KIA는 KS 5∼7차전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르며, 37년 만에 자국 땅에서의 우승 세리머니를 확정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았다. KIA는 지난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뒤 대구에서 열린 3, 4차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현재 7전 4선승제의 KS에서 3승 1패로 앞선 상황이다. 이제 KIA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5∼7차전에서 추가 승리를 노린다.KIA가 1승을 추가하는 순간, 2024년 한국프로야구의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만약 삼성 라이온즈가 반격에 성공하면 KS 경기는 6, 7차전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변함없이 광주로 정해졌다..

야구 2024.10.28

[PGS] 트위스티드 마인드 시즌 5우승... 광동 9위-젠지 11위

첫 날 선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동은 이후 이틀간 부진이 이어지며 중위권으로 대회를 마쳤고, 최하위를 기록할 뻔 했던 젠지는 대회 마지막 매치 치킨으로 체면을 세웠다. 28일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5' 마지막 날을 앞두고 첫날 44점으로 3위까지 올랐던 광동은 다음 날 79점 6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날을 맞았고 젠지는 이틀 연속 14위로 경기를 마치며 선두권 진입이 불투명한 상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매치 13 광동이 2점 만을 얻고 탈락하며 쉽지 않은 시작을 알렸고, 젠지는 4점을 얻었지만 역시 고득점 획득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다시 미라마에서 벌어진 매치 14 젠지는 점수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고, 광동이 막판까지 버티며 치킨을 노렸지만 이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테이고에서..

배틀그라운드 2024.10.28

VCT 2024 어센션 퍼시픽 신 프리사 게이밍 우승, 퍼시픽 합류

2024년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를 석권했던 신 프리사 게이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내로라 하는 강호들을 모두 꺾고 어센션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을 확정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4 어센션 퍼시픽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신 프리사 게이밍이 정상에 오르며 2025년부터 VCT 퍼시픽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신 프리사 게이밍은 올해 열린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 리그에서 7전 전승을 내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승격이 걸린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

발로란트 2024.09.30

‘7년 만에 KS 직행’ 우승 확률 100%, '우승청부사' KIA가 돌아왔다 “11번 올라가 11번 우승, 12번째도 우승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비록 자력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두산이 8-4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매직넘버를 줄이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1991년, 1993년, 1996~1997년, 2009년, 2017년에 이은 구단 역대 7번째 우승이다.  올 시즌 83승 2무 52패 승률 .615를 기록 중인 KIA는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는데 성공했다. 2017년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

야구 2024.09.18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6회차, DRX Shinhan Bank 2번째 우승으로 토너먼트 마무리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토너먼트’의 6회차가 지난 1일(일) DRX Shinhan Bank의 두번째 우승을 끝으로 오픈 토너먼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6회차는 아마추어 33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10팀 총 43팀이 참가하여, 올해 최다 팀 참가 기록을 세웠다. 128강부터 진행된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 끝에, 4강에는 ▲KT Academy ▲HLE ACADEMY ▲DRX Shinhan Bank ▲T1 Esports Academy Rookies가 올랐다. 결승전은 HLE ACADEMY와 DRX Shinhan Bank의 대결이 성사됐는데, 지난 4회차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전에..

스마일게이트 "베트남 팀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첫 우승"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 WOF팀이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CFS 썸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팀이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FS 서머 챔피언십 2024'는 지난 25일부터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했다. CFS 썸머 챔피언십’에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많은 이변이 있었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는 브라질의 임페리얼 이스포츠와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가 조 1,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 중국 바이샤 게이밍은 조3위로 그..

크로스파이어 2024.09.03

리디아 고, AIG 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로 상승

뉴질랜드 교포 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리디아 고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그녀는 평균 6.36점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2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리디아 고는 26일 대회 마지막 날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이는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진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이와 함께, 신지애는 AIG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24위로 올랐고, 넬리 코르다와 릴리아 부는 각각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양희영은 5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고진영은 컷 탈락으로 인해 6위로 밀렸다.한국여..

골프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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