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FC온라인' 프로게이머 출신인 원창연이 사과 영상을 올렸다. 처음 기사가 보도된 후 약 열흘 만의 일이다. 원창연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원창연은 "저의 어리석은 과거 행동으로 이번 일이 발생했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신 분들 그리고 그 가족으로서 기다림을 해낸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실망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전달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있을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병역의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신체검사에 대한 일정과 결과는 추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현재 기사에 나와 있는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