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이 올해도 결국 한국과 중국의 대결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LCK(한국)의 4번 시드이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T1이 4강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젠지 역시 이에 합류할 공산이 크다. LPL(중국)에선 웨이보 게이밍에 이어 빌리빌리 게이밍이 4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중국 한 팀의 결승행이 이미 확보됐다. 반면 LCK 1번 시드로 큰 기대를 모았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8강전에서 빌리빌리에 1대 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지난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오른 국제대회에서 또다시 8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역시 T1의 가을은 무섭다LCK 서머에서 3위에 그쳤고, 지역 선발전까지 거쳐 겨우 롤드컵 진출권을 따낸 T1이지만, 국제 무대, 역시 롤드컵에선 상대를 전율에 떨게 만들고 있다.T1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