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윤으뜸 감독이 이날 승인(勝因) 선수로 ‘사야플레이어’ 하정우를 뽑았다.윤 감독이 이끄는 T1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한국 팀의 젠지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최종결승진출전에 오르면서 최소 3위를 확보, 오는 23일에 열리는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가장 먼저 손에 쥐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윤 감독은 “매우 기쁘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했고 열정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총평했다. T1은 이번 정규 리그에서 부진에 빠지면서 저조한 성적표를 거둔 바 있다. 리그 시작부터 3연패에 빠지면서 순위 하위권에 전전하다가 리그 중후반부터 차분히 승점을 챙기더니 우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