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리빙 레전드’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복귀에 재밌는 대결을 기대했다. 최형우는 과거 류현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최형우는 공략 팁보다는 후배들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맞대결을 펼치길 바란다. KIA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열린 호주 캔버라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KIA는 2월 13일 1차 스프링캠프 중간 이범호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이다. 호주 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KIA 타이거즈 감독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