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은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4 시즌 동안 그는 KBO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위대한 시즌의 시작을 알렸고, 시즌 내내 기복 없는 성적을 유지하여 KIA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1월에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 출전하여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김도영은 비시즌 동안에도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2025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났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뿌듯함을 느꼈다. 이제는 다시 훈련에 열중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