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농심 잡고 단독 POG ‘카엘’ 김진홍 “하이머딩거 자신감은 90%”

Talon 2023. 2. 2. 15:00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4연승에 성공한 리브 샌드박스의 ‘카엘’ 김진홍이 POG 선정 소감과 경기에서 좋았던 점, 그리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1경기에서 LSB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그 동안의 경기를 모두 2-1로 힘겹게 승리했지만 이번 경기는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진홍은 이번 스플릿에서 서포터가 단독 POG로 선정됐다는 지적에 “첫 세트는 다른 사람이 받을 것이라 생각했고 만일 3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진다면 그때는 제가 받겠다 싶었는데 혼자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첫 경기 패배 후 4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팀원들이 다들 열심히 하면서 폼이 점차 올라와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1세트에 ‘클로저’ 이주현이 감전 제이스를 꺼낸 것에 대해 “제이스라는 챔피언이 멀리서 공격하는 것이 장점이며 이주현 선수가 제이스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뽑았던 것 같고 경기 내에서도 플레이가 잘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포터 하이머딩거의 장점으로 “포탑 스타일의 챔피언이라 라인전도 괜찮고 오브젝트 싸움에서 좋아서 뽑는 것 같다.”라고 소개한 뒤 “스킬샷을 조금 더 개선시켜야 한다.”며 하이머딩거에 대한 자신감을 90%라 밝혔다.

 

이어 2세트에 럭스를 꺼낸 이유에 대해 “교전 상황에서 상대에 속박을 맞추는 것이 잘 됐다.”라고 교전 상황을 이야기한 김진홍은 다음 경기 상대인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 대한 각오로 “바텀만 잘 한다면 이길 만한 상대인 것 같아 자신감을 가지고 이겨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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